8가구·14곳에 안전손잡이…정읍 내장상동, 집 안 이동 돕는다

김상진 기자
2026-10-07 10:03:10




8가구·14곳에 안전손잡이…정읍 내장상동, 집 안 이동 돕는다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 내장상동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 노인과 장애인 8가구의 집 안 14곳에 안전손잡이를 설치했다.

동이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안전손잡이 설치 사업’은 지난 5월부터 이달 2일까지 진행됐다.

몸을 움직이기 어려운 주민들이 가정에서 넘어지는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사업으로 지역 봉사자가 재능기부로 시공을 맡았다.

동은 설치 수요를 조사하고 현장을 확인해 지원 가구를 선정했다.

이후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화장실과 현관, 안방 등 이동 중 넘어질 위험이 큰 곳에 가구별 필요에 맞춰 손잡이를 달았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다리가 불편해 화장실에 가거나 일어설 때마다 늘 불안했다”며 “손잡이가 생겨 마음 놓고 안전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오경이 동장은 “기꺼이 시공에 나서주신 봉사자 덕분에 이웃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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