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종합행정타운 급경사 보행로 개선… “오르내리기 한결 편해졌다”

급경사 보행로 동선 정비…계단·손잡이 난간 설치해 이용 편의 높여

김덕수 기자
2026-10-07 09:16:54




서울특별시 용산구 구청



[한국Q뉴스] 서울 용산구가 종합행정타운 진출입구 일대의 급경사 보행로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선했다.

용산구는 종합행정타운 입구 녹사평대로 150일대 통행로의 급경사 보행환경 개선 공사를 마치고 범용디자인을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종합행정타운을 찾는 주민들의 보행 편의를 높이고 경사진 길을 오르내리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사업에 앞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구청사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보행 동선과 이용 행태, 불편 사항 등을 살폈다.

이후 경사로 관련 법규와 개선 사례 등을 검토해 대상지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가장 큰 변화는 급경사 구간의 보행 동선과 이용 방식을 개선한 것이다.

기존 경사로를 정비하고 한쪽에는 계단을 함께 조성해 이용자가 자신의 상황에 맞는 이동 경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계단과 경사로에는 손잡이 난간을 설치해 오르내릴 때 안전성을 높였다.

야간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조명시설도 보강했다.

진입부에는 보행자가 이동 경로를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적용하고 주변 환경과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공간을 정비했다.

구는 보행로와 안내시설 등에 범용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종합행정타운을 찾는 다양한 이용자가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정비된 보행 진출입로를 이용한 주민들은 “경사로를 오르내릴 때 느끼던 불편이 한결 줄었고 계단과 손잡이 난간 등이 마련돼 이전보다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종합행정타운을 찾는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보행환경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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