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세계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충청 출신 향우들이 단양을 찾아 고향의 정을 나누고 지역의 관광·문화 매력을 체험했다.
단양군은 7일 세계충청향우회 이옥순 회장을 비롯한 제7차 고향방문단 107명이 단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9개국에서 모인 방문단은 이날 단양의 대표 관광지인 도담삼봉과 석문을 둘러본 뒤 김문근 단양군수와 단양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오찬과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간담회에서는 세계충청향우회가 고향과 지역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단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세계 각지에서 생활하고 있는 충청 향우들이 고향에 대한 애정을 고향사랑기부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고향사랑기부금은 단양군 고향사랑기금에 적립돼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이날 향우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단양의 다양한 답례품 등을 소개하며 향우사회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고향사랑기부 참여 확대에도 힘을 보탰다.
이어 방문단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관람하고 1972년 수해 당시 주민들의 희생과 헌신, 공동체 정신을 간직한 시루섬 기적의 다리를 찾아 단양의 관광·문화자원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각지의 향우들에게 변화하고 있는 단양의 모습을 알리고 고향과 향우사회의 유대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고향을 잊지 않고 단양을 찾아주신 향우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단양과 세계충청향우회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소중한 인연이 오래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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