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한 의원, “안민석 교육감, 청솔중 국제교육원 이전 문제 정치적 활용, 졸속 철회 발언 즉각 중단하라”

정 의원, 경기도교육감에게 주민 의견 수렴과 책임 있는 후속 대책 촉구

김인수 기자
2026-10-06 15:58:08




정용한 의원, “안민석 교육감, 청솔중 국제교육원 이전 문제 정치적 활용, 졸속 철회 발언 즉각 중단하라” (경기도의회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용한 의원이 6일 ‘2026년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정책회의’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에서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의 국제교육원 청솔중학교 이전 철회 발표를 강하게 질타하고 해당 사안을 둘러싼 정치적 활동과 졸속 발언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정 의원은 업무보고에 나선 윤소영 경기도교육청 기획조정실장을 상대로 이전 철회의 판단 근거와 주민 의견 수렴 여부를 따져 물었다.

특히 지난 10월 1일 오전 9시 30분 청솔중학교에서 마련된 간담회에서 충분한 사전 설명과 의견 수렴 없이 이전 철회 의사를 발표한 경위를 추궁했다.

정 의원은 “재정 여건에 따라 국제교육원 이전 사업을 재검토할 수는 있다. 그러나 주민 생활과 지역 교육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결정을 충분한 설명도 없이 발표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며 “무엇을 검토했고 왜 철회해야 하며 앞으로 해당 부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설명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일부 주민이 참석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해서 지역사회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고 볼 수는 없다”며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확인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과정 없이 철회부터 발표한 것은 잘못된 순서”고 비판했다.

또한 정 의원은 “안민석 교육감은 경기도 교육행정의 책임자로서 교육정책의 근거와 실행 방안을 제시해야 할 책임이 있다”며 “청솔중학교 부지 활용 문제를 정치적 성과로 내세우는 활동과 주민 혼란을 키우는 졸속 철회 발언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 이전 철회 검토 경위와 재정적 판단 근거를 명확히 밝히고 지역 주민과 시·도의원이 참여하는 공개적인 의견 수렴 절차를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청솔중학교의 미래는 주민들의 삶과 지역의 교육 수요를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며 “경기도교육청이 책임 있는 후속 대책을 제시하는지 끝까지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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