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고() 허상도 상병·고() 백규현 병장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 전수

김덕수 기자
2026-10-06 15:23:30




밀양시, 6·25 참전유공자 유족에게 무공훈장 전수 (밀양시 제공)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급박한 전황 등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던 유공자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의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고 허상도 상병의 유족 허태정 씨와 고 백규현 병장의 유족 백태고 씨를 비롯해 강홍수 밀양시 보훈단체협의회장, 전규철 대한민국무공수훈자회 밀양시지회장, 김홍빈 육군인사사령부 6·25무공훈장찾아주기조사단장 등이 참석했다.

안병구 시장은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유족들에게 훈증서와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수훈자인 고 허상도 상병은 수도사단사령부 소속으로 1950년 9월 5일부터 1951년 6월 20일까지 강원 동해안지구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고 백규현 병장은 1951년 2월 5일부터 1955년 2월 1일까지 제7사단 제3연대 소속으로 전선에 참전해 대한민국 수호에 크게 기여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쳐 헌신하신 영웅들의 훈장을 늦게나마 유족의 품으로 전해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이 결코 잊히지 않도록 앞으로도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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