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부물3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만화와 진단으로 알아보는 ‘오늘의 존중유형’ 공개

청소년·성인용 체험 콘텐츠… 일상 속 말과 태도로 감정노동 존중 돌아보기

김인수 기자
2026-10-06 15:34:38




홍부물3부 부천시일쉼지원센터, 만화와 진단으로 알아보는 ‘오늘의 존중유형’ 공개 (부천시 제공)



[한국Q뉴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 존중을 일상 속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온라인 콘텐츠 ‘오늘의 존중유형’베타버전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청소년과 성인을 위한 만화와 대사 선택형 존중유형 진단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만화 속 인물의 하루를 따라가거나,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의 대사를 직접 선택하며 자신의 말과 태도를 돌아볼 수 있다.

만화와 진단은 원하는 순서로 이용할 수 있다.

청소년용 만화 ‘존중시민의 하루’는 밴드 연습을 앞둔 다섯 친구가 편의점·버스·배달 등 일상에서 마주하는 순간을 담았다.

성인용 만화 ‘오후 반차’는 오전에는 노동자로 오후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민으로 생활하는 주인공의 하루를 그린다.

존중유형 진단은 청소년용과 성인용으로 나눠 교실·편의점·직장·민원창구·배달앱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떻게 말하고 행동할지 선택하도록 구성했다.

센터는 청소년과 성인 모두 감정노동을 겪는 동시에 다른 사람의 노동에 영향을 미치는 시민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센터는 거창한 실천보다 일상에서 건네는 한마디와 상대를 대하는 태도를 돌아볼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진단 결과는 유형 간 우열을 가리지 않으며 참여자가 자신의 대응 방식을 살펴보는 계기로 활용하도록 했다.

선택 과정은 저장하지 않고 최종 유형 결과는 익명으로 집계한다.

센터는 지난해 감정노동자를 존중하는 시민을 뜻하는 ‘존중시민’을 지역사회에 소개하고 감정노동존중 시민체크리스트를 통해 자신의 태도를 점검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올해는 이를 만화와 대사 선택형 콘텐츠로 확장해 청소년과 시민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는 10월 15일 열리는 감정노동존중주간 포럼에서 소개될 예정이며 ‘오늘의 존중유형’ 참여앱 페이지에서 누구나 체험할 수 있다.

센터는 베타 운영 과정에서 이용 의견을 받아 콘텐츠를 보완할 계획이다.

이번 콘텐츠는 부천여성청소년재단 AX 챌린저 실천 사업의 일환으로 센터가 자체 개발했다.

감정노동 존중이라는 사업 목적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현하는 과정에 AI를 활용했다.

한편 부천시일쉼지원센터는 감정노동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공간과 상담·강좌 등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감정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인식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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