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함안 선사 보물찾기’ 성황리 마무리

3개 프로그램 18회 운영… 전국 각지에서 420여 명 참여

김덕수 기자
2026-10-06 10:24:53




2026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 ‘함안 선사 보물찾기’ 성황리 마무리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함안군은 국가유산청의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인 ‘2026년 생생 국가유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함안 선사 보물찾기’ 가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선사 발바닥 페스타’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함안 선사 보물찾기’는 함안 곳곳에 남아 있는 공룡 발자국 화석 등 선사유산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걷고 찾고 만들고 놀며 국가유산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사업은 △선사 보물찾기 8회 △선사 발바닥 페스타 4회 △선사 체험 놀이학교 6회 등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총 18회 운영됐다.

특히 함안 지역민뿐만 아니라 인근 경남 지역과 부산, 김천, 군산 등 전국 각지에서 총 420여명의 참가자가 찾아와 함안 선사유산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먼저 ‘선사 보물찾기’는 함안 명관리 공룡 발자국 화석을 중심으로 백이산 둘레길을 걸으며 숨겨진 공룡 발자국을 찾아보는 가족 단위의 탐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동 구간별 퀴즈와 자연유산 지킴이 활동 등을 결합해 단순한 문화유산 관람에서 벗어나 참가자가 직접 국가유산을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선사 발바닥 페스타’는 함안 용산리 새발자국 화석산지를 배경으로 화석 관찰과 지층 테라리움 만들기, 공연과 놀이 등을 결합한 복합 문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열린 마지막 행사에서 올해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며 참가자들이 함안의 선사유산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선사 체험 놀이학교’는 함안 대치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배경으로 5~7세 유아를 대상으로 공룡 흉내 내기, 공룡 발자국 손수건 찍기 등 오감 중심의 놀이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어려울 수 있는 선사유산을 놀이로 자연스럽게 접하도록 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사업은 공룡 발자국 화석 등 함안의 선사유산을 탐방, 체험, 놀이와 결합한 참여형 콘텐츠로 선보여, 어린이와 가족들이 국가유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사전예약 시작과 동시에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하는 등 선사유산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사업 대상 유산인 ‘함안 명관리 공룡발자국’, ‘함안 대치리 공룡발자국’, ‘함안 용산리 새발자국 화석산지’의 주인공들을 재해석한 대표 캐릭터를 2024년 자체 개발해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활용하며 선사유산의 가치를 보다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캐릭터 이름은 ‘야야’, ‘빠꼼이’등 함안 사투리 발음을 활용해 지역성을 담았으며 홍보물과 간식 꾸러미, 공연, 기념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했으며 향후 동화책 제작 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찾아오면서 함안 선사유산의 인지도를 넓히고 교육과 체험을 결합한 가족 단위 체험 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사업을 주관한 풍물패청음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함안 선사유산의 가치와 활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뜨거운 성원에 감사드리며 올해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2027년에는 더욱 발전된 체험과 콘텐츠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안 선사 보물찾기’는 2027년 생생국가유산 공모사업에도 선정돼 내년에도 함안의 선사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풍물패청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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