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했던 화합의 장

‘보물섬남해 제4회 뉴스포츠 어울림대회’성료

김덕수 기자
2026-10-06 08:23:37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했던 화합의 장 (남해군 제공)



[한국Q뉴스]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지난 9월 30일 남해군 꿈나눔센터에서 ‘보물섬남해 제4회 뉴스포츠 어울림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며 소통하고 화합하는 어울림 대회로 약 220명이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시각장애인 스포츠인 쇼다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한궁, 집중력과 신체활동을 함께 기를 수 있는 플라잉디스크, 올해 신설된 볼링골프를 포함해 총 4개 종목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되었던 볼링골프는 최중증 장애인의 체육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신설된 종목으로 신체적 부담은 줄이면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쇼다운과 한궁, 플라잉디스크도 부별 경기를 운영해 장애 유형에 맞는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남녀 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한편 지난 8월 제63회 청룡기 전국 중학교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보물섬남해 스포츠클럽 U15 학생들이 소속된 이동중학교를 비롯해 해양초등학교, 남해여자중학교, 남해고등학교, 남해제일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도 참여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남해군장애인체육회 류경완 회장는 “뉴스포츠 어울림 대회는 스포츠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고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장애인체육회는 10월 29일 ‘남파랑길 우리 같이 동행 한걸음, 희망 두 걸음’ 이라는 타이틀로 걷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순신캠퍼스에서 이순신광장까지 약 2km 왕복 코스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16일 까지 남해군 장애인 체육회로 전화 접수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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