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속초시립박물관은 10월과 11월 박물관 내 노리숲길에서 어린이와 초등학생 600여명을 대상으로 ‘놀이하며 배우는 숲 생태교육’을 총 36회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숲속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오감을 활용한 놀이를 즐기며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우도록 마련됐다.
만 3세 이상 어린이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지난 9월 어린이 대상 교육을 4회 진행한 데 이어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교육은 ‘새와 숲 이야기’, ‘나무와 열매 탐험대’, ‘영차영차 개미 왕국’등 세 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새와 숲 이야기’에서는 새의 생김새와 움직임, 울음소리를 살펴보고 새와 나무·곤충·열매가 맺는 관계를 놀이로 알아본다.
‘나무와 열매 탐험대’에서는 열매의 모양과 색, 크기, 촉감을 비교하고 바람과 물, 동물을 통해 씨앗이 퍼지는 과정을 배운다.
‘영차영차 개미 왕국’에서는 개미가 먹이를 나르고 소통하는 모습을 관찰한 뒤, 친구들과 역할을 나눠 집짓기 놀이를 하며 협동의 가치를 경험한다.
주제별 모양 도장을 활용한 주머니 꾸미기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초등학생 교육은 중앙초·청봉초·소야초·청대초 등 4개교 1~3학년 225명을 대상으로 총 11회 일정이 확정됐다.
10월 7일부터 학급별 일정에 따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비가 오면 박물관 실내교육으로 변경한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숲은 아이들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생생한 배움터”며 “친구들과 함께 관찰하고 놀이하는 과정에서 자연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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