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삶의 기본 담아낸 광명시 도시재생, 빛났다…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

광명시,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서 대상(행안부 장관상) 수상

김인수 기자
2026-10-02 14:01:18




시민 삶의 기본 담아낸 광명시 도시재생, 빛났다… 2년 연속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수상 (광명시 제공)



[한국Q뉴스] 박승원 시장 “도시의 변화가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는 도시재생사업 추진할 것”시민 삶의 기본에 초점을 맞춘 광명시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6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대상’ 공공부문 생활편의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도시환경·경관 분야 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수상은 광명시가 도시재생사업에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접목해 주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광명시는 도시재생의 목표를 단순한 노후 공간 정비에서 한 단계 확장해 ‘주민의 삶을 바꾸는 도시재생’을 추진해 왔다.

안전하게 걷고 편안하게 생활하며 가까이에서 돌봄과 문화·복지 서비스를 누리는 등 시민의 일상에 필요한 기본을 도시재생사업에 담아냈다.

우선 광명시는 주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의 기본을 만드는 데 힘썼다.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늘빛안심길’을 조성해 골목길의 안전성을 높이고 노후 주택의 집수리와 주택정비, 골목환경 개선 등을 통해 주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갖췄다.

또 일상에서 필요한 돌봄과 문화, 휴식과 만남의 공간도 지역 안에 채웠다.

주민들이 멀리 나가지 않고도 필요한 서비스를 가까이에서 이용하고 이웃과 교류할 수 있도록 돌봄·소통·생활편의 기능을 갖춘 ‘어울리기 행복센터’ 와 문화·커뮤니티 기능을 갖춘 ‘어울리기 문화발전소’를 조성했다.

방치된 유휴부지는 녹지공간인 ‘늘빛하늘정원’ 으로 바꿔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쉬고 머물 수 있는 생활 속 쉼터로 만들었다.

이 같은 변화가 행정이 만든 시설에 그치지 않고 주민 스스로 지역의 변화를 이어가는 힘으로 연결되도록 주민 참여도 확대했다.

도시재생대학으로 주민의 역량을 키우고 주민협의체와 주민제안사업을 운영하며 주민·전문가·행정이 함께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구조를 만들었다.

사업이 끝난 뒤에도 지역 스스로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갖추는 데에도 힘썼다.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등 주민 주도 조직을 구성·운영해 지역의 공간과 시설을 직접 관리하고 마을 축제 등 주민 주도 공동체 활성 프로그램을 이어가며 주민이 지역의 운영 주체로서 변화를 지속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를 안정적으로 관리·지원 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으로 ‘도시재생 사후관리 조례’를 제정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시재생의 성패는 시민이 일상에서 필요한 기본을 얼마나 담아내느냐에 달려 있다”며 “도시의 변화가 시민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생활 곳곳의 기본을 살피고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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