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공모 실시

10월 1일 ~ 14일 참여 의료기관 모집, 지정 시 운영비 및 수가 지원

김인수 기자
2026-10-02 09:59:56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공모 실시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야간·휴일 소아 진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2026년 안양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달빛어린이병원은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다.

응급실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장시간 대기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응급실 과밀화 완화에도 기여하는 지역 소아 의료체계다.

현재 안양시에는 달빛어린이병원 1개소가 운영 중이며 오는 12월 12일 지정 만료를 앞두고 있다.

보건소는 이번 공모를 통해 소아 환자가 야간이나 휴일에도 안정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달빛어린이병원의 지속적인 운영을 추진한다.

공모 대상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야간·휴일에 진료를 제공하는 안양시 소재 의료기관이다.

처방약 조제에 차질이 없도록 인근 협력약국과 함께 신청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심사는 △소아환자 진료실적 및 의료기관 역량 △사업계획의 적절성 △사업수행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보건소는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와 경기도에 관련 내용을 보고한 뒤 최종 지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 의료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지정일로부터 2년간 자격이 유지되며 운영 형태와 주당 운영시간에 따라 운영비 지원과 추가적인 건강보험 수가를 적용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은 10월 14일 오후 6시까지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안양시 동안구보건소 의약관리팀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고문과 지정기준, 지원내용 및 신청 서식 등 상세한 내용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달빛어린이병원은 아이가 아플 때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 소아 의료 안전망”이라며 “안양시 소아 환자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의료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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