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나눔실에서 지역 아동보호·상담기관과 ‘학대피해아동 전문상담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비롯해 학대피해아동쉼터 2곳과 공동생활가정 6곳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학대 피해 아동의 심리·정서적 회복을 돕기 위해 전문 상담과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내 전문 상담 기관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아동보호기관과 전문 상담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해 상담과 치료, 사후관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학대 피해 아동 가운데 전문 상담이나 치료가 필요한 아동을 발굴해 전문 상담 기관과 연계하고 아동과 가족의 상황에 맞는 전문 상담·심리치료를 지원한다.
기관별로 부천시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협약기관 간 협력·운영 사항 조정을 맡는다.
꿈나무아동종합상담소는 학대 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전문 상담·치료를 담당하며 부천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상담이 필요한 아동을 발굴하고 전문 상담 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한다.
학대피해아동쉼터와 공동생활가정은 보호 중인 아동의 심리·정서 상태를 살피고 상담 참여와 사후관리에 협력한다.
각 기관은 아동의 상담 필요성을 조기에 파악해 필요한 전문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국장은 “학대피해아동의 건강한 회복을 위해서는 보호에 그치지 않고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펴 필요한 전문 상담으로 신속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보호기관과 전문 상담 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정적으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보호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학대 피해 아동 전문 상담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2027년부터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토대로 기관 간 협력체계와 지원 방식을 보완해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전문 상담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한국Q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