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 예방 공로로 장관 표창

김상진 기자
2026-10-02 09:42:31




정읍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 예방 공로로 장관 표창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이 농업 현장의 부산물 소각을 줄여 산불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2일 정읍시에 따르면 지원단은 ‘2026년 봄철 산불방지 유공’표창 대상에 선정됐다.

농업인들이 영농부산물을 불법 소각하지 않고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운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표창은 지원단을 대표해 박헌우 정읍시농촌지도자연합회 사무국장이 받았다.

과수나무를 다듬고 남은 가지 등 영농부산물은 농업인이 직접 처리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

이를 태우는 과정에서 산불이 발생할 위험도 있다.

정읍시 파쇄지원단은 농업 현장의 부산물을 파쇄기로 잘게 부숴 농업인의 처리 부담을 덜고 소각에 따른 산불 위험을 낮추는 활동을 해왔다.

지원단은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297농가를 대상으로 97㏊에서 발생한 영농부산물을 파쇄했다.

시는 부산물을 태우는 대신 파쇄해 처리하는 방식이 현장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파쇄지원단과 농업인들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며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되돌리는 방식으로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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