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하동군 청암면에 위치한 ‘몰랑뜰정원’ 이 산림청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공동 주관한 ‘2026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 공모에서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민간정원 194개를 대상으로 1차 서류심사를 거쳐 45개소를 선정한 뒤, 외부 전문 심사단의 현장 평가와 국민 1만9204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30곳을 선정했다.
하동군 청암면 깊은골에 자리한 ‘몰랑뜰정원’산마루를 뜻하는 순우리말 ‘몰랑’과 ‘뜰’의 합성어로 지리산의 거대한 산세를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이 배경으로 조성된 정원이다.
과거 지리산의 다랭이논이었던 부지를 8년에 걸쳐 가꿔 2023년 4월 경상남도 제32호 민간정원인 하동 제1호 민간정원으로 정식 등록된 바 있다.
특히 ‘몰랑뜰정원’은 앞서 2020년 아름다운정원 콘테스트에서 산림청장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지리산 자락의 웅장한 곡선미를 그대로 살린 차경 조경과 함께 화이트가든, 수국길, 장미정원, 야생화 그늘정원 등 100여 종의 다채로운 정원 식물이 조화를 이뤄 이국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뽐내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지리산의 맑고 깊은 기운 속에서 가꿔온 몰랑뜰정원이 이번 대한민국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에 선정되면서 하동의 우수한 정원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상 가까이에서 자연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누릴 수 있도록 민간정원 활성화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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