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치매안심센터, 전국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 우수상 수상

김석화 기자
2026-10-02 08:21:26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군청



[한국Q뉴스] 영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중앙치매센터가 주관한 ‘2026년 치매극복 희망수기 공모전’종사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와 종사자가 현장에서 경험한 긍정적인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 치매안심센터는 기억채움쉼터를 이용하는 치매 어르신과의 실제 이야기를 담은 ‘마음은 길을 잃지 않는다’를 출품했다.

수상작에는 외출과 사회활동이 줄어든 어르신이 숲 체험, 작업 활동, 요리 교실 등에 꾸준히 참여하며 일상의 활력을 되찾아가는 과정을 현장 종사자의 시선으로 담았다.

또한 치매 환자가 돌봄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사회에서 다른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자신의 역할을 이어갈 수 있는 구성원이라는 내용을 담아냈다.

기억은 흐려질 수 있어도 한 사람이 살아오며 쌓아온 성실함과 배려하는 마음은 이어질 수 있다는 희망도 전했다.

엄해영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치매 환자의 작은 변화를 살피고 일상 회복을 위해 함께해 온 현장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 사회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역 특성에 맞는 치매 관리 서비스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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