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원시는 9월 30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정책제언 간담회를 개최해 아동들이 일상과 지역사회에서 직접 발굴한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은 아동이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과 또래 아동의 권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 모니터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찾아 정책으로 제안하는 아동 참여기구이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그동안 아동의 시각에서 학교와 생활환경, 놀이·여가, 안전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를 점검하고 생활 속 불편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모아왔다.
또한 단원 간 토론과 의견수렴을 거쳐 아동의 관점에서 필요한 정책과 개선방안을 구체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모니터링단 아동들이 활동 과정에서 발굴한 정책을 직접 발표하고 제안 배경과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참석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제안된 정책의 시정 반영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아동이 자신과 밀접한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방안을 고민해 정책으로 제안하는 자리로 아동의 참여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고 지역사회 의사결정 과정에 아동의 의견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남원시는 이날 제안된 정책에 대해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한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검토 결과를 모니터링단과 공유하는 등 아동의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박승용 행정복지국장은 “아동들이 일상에서 느끼고 고민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책을 제안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이 시정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아동의 권리 보장과 참여 확대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아동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번 정책제언을 비롯해 아동의 목소리가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 참여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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