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전통과 AI로 결합한 정선아리랑 재창조 음원 ‘이어부르는 마음’ 10월 1일 글로벌 공개

김석화 기자
2026-10-01 10:07:06




정선군, 전통과 AI로 결합한 정선아리랑 재창조 음원 ‘이어부르는 마음’ 10월 1일 글로벌 공개 (정선군 제공)



[한국Q뉴스] 정선군이 정선아리랑의 대표 선율과 정서를 AI 기반 창작기술과 결합한 음원·뮤직비디오 프로젝트 ‘이어부르는 마음’을 선보인다.

작품은 오는 10월 1일 제51회 정선아리랑제 개막과 함께 국내외 음원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되며 정선군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서도 공개된다.

‘이어부르는 마음’은 정선아리랑의 전통 선율과 정서에 현대적인 창작 방식을 더해 제작한 약 3분 분량의 음원 1곡과 약 3분 분량의 AI 수채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1편으로 구성됐다.

정선아리랑을 전통의 형태로 이어가는 동시에 새로운 창작 언어를 통해 국내외 대중이 정선아리랑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한 콘텐츠다.

이번 작품은 2026년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한 ‘세대가 잇고 산업이 키우는 아리랑 재교육 특강’의 결과물이다.

정선아리랑보존회 회원과 군 관계자, 정선을 비롯한 원주, 속초시의 전승 관계자 등이 참여한 재교육 과정에서 ‘AI로 다시 짓는 아리랑’의 방법론을 탐색하고 이를 실제 음원과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구체화했다.

제작 과정에서는 정선아리랑의 선율·사설·발성·전승 맥락을 살펴 전통의 원형을 지켜야 할 요소와 동시대적으로 확장할 지점을 탐색했다.

AI는 전승자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창작자의 해석을 바탕으로 작·편곡과 사운드 작업 등을 돕는 협업 도구로 활용했다.

음원은 정선아리랑의 대표 선율을 기반으로 인간과 AI가 함께 완성하는 씨네마틱 크로스오버 장르로 구성했다.

가사에는 정선의 산과 강, 바람을 비롯해 기억과 그리움, 고향의 정서를 담아 정선아리랑에 축적된 정서와 이야기를 새로운 음악 언어로 풀어냈다.

뮤직비디오는 AI 수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했다.

민둥산 돌리네와 동강의 사계를 배경으로 정선의 자연을 담아내며 ‘자리는 그대로이나 물은 다른 물’ 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변하지 않는 공간과 그곳에서 새롭게 이어지는 기억과 노래를 표현했다.

‘이어부르는 마음’은 정선군이 기획하고 일리엠이 제작에 참여해 완성했으며 10월 1일 국내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선보인다.

특히 제51회 정선아리랑제 개막일 프린지 무대에서는 공연으로도 관객을 만난다.

정선군 공식 SNS, 유튜브에서도 작품을 공개해 누구나 정선아리랑의 새로운 창작 콘텐츠를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어부르는 마음’은 정선아리랑에 담긴 선율과 정서 기억을 동시대의 음악과 영상으로 새롭게 표현하며 전통과 새로운 창작기술이 만나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AI 기반 창작기술을 전통예술과 접목해 젊은 세대와 국내외 대중이 정선아리랑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는 계기도 마련했다.

앞으로 정선아리랑의 선율과 정서가 ‘이어부르는 마음’과 같은 창작 콘텐츠를 통해 공연·전시·교육·관광 등 다양한 분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전통의 가치를 다음 세대의 창작과 향유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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