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작은 신호 놓치지 않도록…정읍시, 보육 현장 아동학대 예방교육

김상진 기자
2026-10-01 09:20:53




아이의 작은 신호 놓치지 않도록…정읍시, 보육 현장 아동학대 예방교육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가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등 200여명에게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 징후와 신고 방법을 교육했다.

시는 지난 9월 30일 연지아트홀에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열었다.

아이들과 가까이 지내는 보육교직원이 평소와 다른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대가 의심될 때 신고의무자로서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강의는 정읍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조자영 관장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신고의무자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조 관장은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의 유형과 아이에게 나타날 수 있는 주요 징후를 설명했다.

이어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을 발견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신고는 어떤 절차로 이뤄지는지 안내했다.

교육은 보육교직원이 막연한 의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상황을 살핀 뒤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보육교사는 “아이들의 작은 변화를 평소에 세심하게 살피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꼈다”며 “실제 사례를 통해 학대가 의심될 때 어떻게 판단하고 신고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현장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과 아동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교육과 안내 활동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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