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예방’ 정부에 제도개선 요청

홍종완 부지사,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장 만나 현안 논의

김덕수 기자
2026-09-30 16:34:12




‘자살 예방’ 정부에 제도개선 요청 (충청남도 제공)



[한국Q뉴스] 충남도가 자살 시도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한 자살 재시도 예방 등을 위해 제도 개선에 나섰다.

홍종완 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9일 집무실에서 송민섭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장을 만났다.

송 본부장은 이날 도의 자살 예방 추진 상황을 듣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도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홍 부지사는 △자살 시도자 정보 공유 관련 법·제도 개선 △자살 시도자 정보의 정책적 활용 근거 마련 △자살 위기 청소년 치료 지속을 위한 제도 검토 등을 요청했다.

홍 부지사는 “자살 위기 대상자를 보다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관계 기관 간 연계와 현장 대응을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보건·복지·경찰·교육 등 각각 추진하고 있는 정책과 서비스를 연결해 필요한 사람이 적시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생명 지킴 안전망을 보다 두텁게 다져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는 도와 15개 시군 부단체장을 ‘자살예방관’ 으로 지정하고 전담 조직을 확충하는 등 범부서·지역사회 중심의 자살 예방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고위험군 조기 발굴부터 현장 개입, 치료, 사후 관리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생명 안전망 구축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도과 시군을 중심으로 경찰·소방·의료·교육·복지 등 지역사회 각 분야를 하나의 자살 예방 안전망으로 연결하며 협력 체계를 넓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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