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대상지 22개 동으로 확대

245개 유관기관 협업…지역사회 중심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

김인수 기자
2026-09-30 14:16:50




경기도 고양시 시청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 대상지를 올해 22개 동으로 확대하고 총 245개 유관기관과 협업해 조성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제5차 자살예방기본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지역 단위 자살예방사업으로 자살예방 효과성이 검증된 사업을 읍·면·동 단위 지역 특성에 맞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자살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 교육 △자살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5대 과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고양시는 2024년 14개 동을 시작으로 2025년 18개 동, 올해 22개 동으로 참여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관내 44개 동 중 절반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하며 지역사회 기반 자살예방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상권을 기반으로 한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지난 6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고양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신원·권율 지역 4개 상인회와 협력해 약 380개 점포의 점주를 대상으로 마음건강 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상점 내 자살예방 상담전화 안내 홍보물을 비치했다.

시는 행정기관과 복지기관 중심의 자살예방 활동을 지역 상권과 일상생활 공간으로 확대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가까운 생활공간에서 조기에 발견해 전문적인 지원으로 연계하도록 울타리를 마련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생명존중안심마을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과 주민들이 함께 생명안전망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라며 “22개 동과 245개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위기 시민을 신속하게 발견하고 필요한 서비스로 연결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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