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밤, 서울을 걸어요…손목닥터9988 밤 산책 3종 미션

김덕수 기자
2026-09-30 13:35:14




서울특별시 시청 (서울시 제공)



[한국Q뉴스] 1일부터 서울의 야경·상권·동네 산책길을 ‘걷기 무대’로 3가지 챌린지 운영 선선한 가을날, 서울의 밤길을 걸으며 손목닥터9988 포인트도 챙길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가 열린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가을밤 서울 곳곳을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야간 명소와 지역상권의 매력도 즐길 수 있도록 10월 1일부터 ‘손목닥터9988 밤 산책 3종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손목닥터9988의 대규모 이용자 인프라를 서울의 밤과 연결한 새로운 걷기 챌린지다.

걸음 수를 채우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저녁 시간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걷거나, 평소 가보지 않았던 서울의 야간 명소와 동네 산책길을 직접 찾아가도록 해 ‘건강한 걷기’를 ‘서울의 밤을 즐기는 경험’ 으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을밤 가볍게 걷는 것은 건강관리에도 큰 도움이 된다.

관련 연구에 따르면 적정 강도의 저녁 운동은 수면을 방해하지 않고 수면 지표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숙면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녁 식사 후 걷기는 혈액순환을 돕고 식후 혈당 상승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었다.

이번 챌린지는 참여 방식에 따라 서울의 야간 명소를 찾아가는 ‘명소방문’ 가족·연인·친구와 같이 걷는 ‘함께걸음’ 25개 자치구의 밤 산책길을 완주하는 ‘도전과제’등 3가지 세부 챌린지로 구성됐다.

시민들은 손목닥터9988 앱 내 챌린지 전용 페이지에서 원하는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먼저, ‘명소방문’챌린지는 서울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와 상권을 직접 찾아 걸으며 서울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챌린지다.

매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지정된 14개소 야간 명소 가운데 3곳을 찾아 위치정보로 방문을 인증하면 10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방문 대상지는 서울달빛야장 6개소와 주요 야간 명소 8개소 등 총 14개소로 구성됐다.

도심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부터 공원과 한강, 먹거리 상권까지 다양하게 구성해 시민들이 취향에 따라 골라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혼자 걷기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걷고 싶다면 ‘함께걸음’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가족·연인·친구 등 손목닥터9988회원 2명 이상이 같은 날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서울시 내 원하는 장소에서 함께 걸어 각각 3000보를 달성한 뒤, 활동 조건을 확인할 수 있는 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자 1명당 500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특정 코스를 찾아갈 필요 없이 집 근처 산책길이나 한강공원, 동네 골목 등 원하는 곳에서 참여할 수 있어 일상 속 저녁 산책으로도 도전할 수 있다.

서울의 밤길을 제대로 걸어보고 싶은 시민을 위한 ‘도전과제’챌린지도 마련했다.

서울시는 자치구의 추천과 지역 여건 등을 검토해 25개 자치구별 대표 산책코스를 선정했다.

이들 코스를 모두 완주한 회원에게는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코스별 위치정보를 활용해 완주 여부를 확인하며 2~4km 내외의 밤 산책코스 25개를 모두 완주하면 된다.

25개 코스는 2~4km 내외로 구성했으며 자치구의 추천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울의 야경과 공원·수변공간·전통시장·지역 상권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길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종로구 경복궁을 한 바퀴 도는 2.4km의 코스 광진구 강변역~뚝섬한강공원~강변역을 잇는 3.3km의 코스 노원구 ‘노원경춘마루’부터 옛 경춘선 철길을 따라 걷는 2.5km의 코스 송파구 석촌호수와 잠실 일대를 걷는 2.0km 코스 등 각 지역의 특색을 살렸다.

참여방법도 간단하다.

손목닥터9988 앱에 접속해 챌린지 전용 페이지에서 원하는 야간걷기 챌린지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명소방문’과 ‘도전과제’챌린지는 위치정보를 활용해 앱에서 달성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함께걸음’챌린지는 미션을 마친 뒤 인증 사진을 올리면 확인을 거쳐 달성 여부가 결정된다.

미션 달성 포인트는 명소방문·함께걸음 챌린지 각 1만명, 도전과제 챌린지 1천 명까지 지급하며 각 챌린지 종료 후 일괄 지급된다.

야간 걷기 챌린지는 10월 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한다.

‘명소방문’과 ‘함께걸음’챌린지는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도전과제’챌린지는 시간 제한 없이 참여할 수 있으나 서울의 야간 매력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야간시간대 참여를 권장한다.

세부 코스와 참여·인증 방법 등은 손목닥터9988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의 야간 걷기 실천을 확대하고 걷기를 매개로 서울의 야간 명소와 상권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조영창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걷기는 별도의 장비나 장소가 없어도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쉬운 건강관리 방법”이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가족·친구와 서울의 밤길을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고 평소 몰랐던 서울의 야간 명소와 동네의 매력도 새롭게 발견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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