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버려지는 물열폐기물을 자원으로 전환해 주민체감형 ESG경영 실천

김인수 기자
2026-09-30 14:13:19




의왕도시공사,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 (의왕시 제공)



[한국Q뉴스] 의왕도시공사가 9월 29일 지방공기업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열린‘2026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 기관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와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주최한 이번 공모 대회에는 전국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상생협력 △ESG 경영 등 사회적 가치 실현 △AI·디지털 공공서비스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총 251개의 혁신 사례가 접수돼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접수된 사례는 1차 내외부위원 평가와 2차 전문가·주민참여단의 엄격하고 철저한 심사 과정을 거쳤으며 최종 20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의 혁신사례는 ‘버려지는 물열폐기물의 재탄생 3대 자원전환으로 완성한 주민체감형 ESG 자원순환 통합모델’로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 무심코 버려지던 유출지하수, 보일러 폐열, 음식물쓰레기를 ‘자원순환’ 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연결한 사례다.

공사는 해당 사례 관련 사업을 정부 지원사업과 혁신 제품 시범 사업 등으로 재정 부담을 낮추면서 추진했으며 그 결과, 온실가스를 연간 48.3tCO₂감축하고 약 76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표적으로 백운커뮤니티센터에서는 일평균 3.6톤씩 버려지던 유출지하수를 발굴해 한국환경공단의 기술 자문을 거쳐 시설 상수도 대체자원으로 활용했다.

이를 통해 5826천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연간 1.20tCO₂의 탄소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의왕국민체육센터에서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3320만원의 국고 보조금을 확보하고 보일러 폐열과 증기를 회수해 에너지로 재공급하는 에코스팀펌프를 구축했다.

이후 도시가스 사용량을 약 9.5~10% 절감하고 연간 47.1tCO₂-eq의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달성했다.

아울러 바라산 자연휴양림에서는 조달청 공모 사업을 통해 약 3200만원 상당의 AIIoT 멀티챔버 및 공랭식 응축장치가 적용된 대용량 음식물쓰레기처리기를 시범 도입해, 악취와 침출수를 차단하고 부산물의 토양 개량제 자원화 가능성을 입증했다.

노성화 사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동안 추진해 온 자원순환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고 이를 적용하는 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친환경 혁신 제품과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하고 에너지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공공시설 운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도시공사는 앞으로도 공공시설 운영 과정에서 ESG 경영을 선도하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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