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청렴지킴 어사단’, 청렴행정 5대 약속 제안

공평정대·명명백백 등 군민 눈높이 청렴기준 마련

김덕수 기자
2026-09-30 09:22:20




의령군 ‘청렴지킴 어사단’, 청렴행정 5대 약속 제안 (의령군 제공)



[한국Q뉴스] 의령군은 29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오태완 군수와 청렴지킴 어사단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지킴 어사단’ 제2차 정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5월 출범한 청렴지킴 어사단은 오태완 군수를 단장으로 군민 30명이 참여하는 군민 참여형 청렴 소통창구다.

생활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 부패 우려 사항 등을 살펴 군에 개선 의견을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사단이 직접 제안한 ‘청렴행정 5대 약속’을 중심으로 실천방안과 활용방안을 논의했다.

5대 약속은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으로 공정하게 일하는 ‘공평정대’△업무의 기준과 과정을 투명하게 알리는 ‘명명백백’△군민을 중심에 두고 불편을 살피는 ‘이민위본’△맡은 일을 책임 있게 끝까지 처리하는 ‘유종지미’△불편한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는 ‘혁고정신’ 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이와 함께 그동안의 어사단 활동을 공유하고 조례 제정 등 운영기반 정비와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향후 청렴시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태완 군수는 “청렴지킴 어사단은 군민의 시선으로 행정을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소통창구”며 “5대 약속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행정에서 지켜질 수 있도록 군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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