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 ‘경기 공예 크루’ 운영…경기도자비엔날레 관람객 공예체험 확대

재단, 경기도자비엔날레 연계 도민 참여형 공예 프로그램 ‘2026 경기 공예 크루’ 개최

김인수 기자
2026-09-30 07:18:42




경기 공예 크루 포스터 (경기도 제공)



[한국Q뉴스] 한국도자재단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경기도자비엔날레 관람객 등이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즐길 수 있는 참여형 공예 프로그램‘2026 경기 공예 크루’를 10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경기 공예 크루’는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와 여주오곡나루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작품을 관람하는 데서 나아가 직접 공예를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비엔날레 연계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공예가에게 전문 기법을 배우는 ‘스튜디오 크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메이킹 크루’, 센터 곳곳을 둘러보며 임무를 수행하는 ‘크루 퀘스트’, 입주 공예가들의 작품을 판매하는 ‘크루 팝업스토어’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스튜디오 크루’는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센터 내 금속·유리·목공 공방에서 운영된다. 10월 24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참가자들은 공예가와 함께 은점토 목걸이 장식, 유리구슬 열쇠고리, 나무와 자개를 활용한 복주머니 열쇠고리 등을 만들어볼 수 있다. 총 5개 프로그램을 15회 운영하며 회당 15명 안팎이 참여한다. 프로그램에 따라 재료비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여주오곡나루축제 기간인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는 무료 프로그램이 집중 운영된다.

‘메이킹 크루’에서는 목공, 섬유, 유리, 도자, 비즈, 레진 등 분야에서 젓가락 만들기, 유리 모자이크 거울, 머그컵 그림 그리기 등 9개 프로그램을 총 27회 진행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회당 20명 안팎을 대상으로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같은 기간 운영되는 ‘크루 퀘스트’는 참가자가 센터 곳곳을 돌며 도장을 모으면 센터의 3차원 프린터로 만든‘12간지 캐릭터 클리커’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체험이다. 자신의 띠에 해당하는 캐릭터를 골라 직접 색칠할 수 있으며 총 1천 명 안팎을 대상으로 무료 운영한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센터 내‘공예가의 집’에서는 입주 공예가들의 상품을 만날 수 있는 공예 판매전도 열린다. 이은, 온전공방, 밤샘작업, 연화도방, 호린, 온도 등 센터 입주창업자 8개 팀의 작품과 센터 자체 개발상품 등 약 100종을 선보인다.

재단은 경기도자비엔날레가 폐막하는 11월 1일까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개방해 전문 공방과 장비, 공예가 등 센터의 자원을 활용한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사전 예약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만들고 경험하면서 공예의 즐거움을 더 가까이 느끼길 바란다”며“올가을 가족, 친구와 함께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를 찾아 ‘공예 크루’ 가 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 일원에서 열리며 도자 전시와 공예체험, 어린이 비엔날레, 미술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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