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립도서관, 영화와 체험으로 한국사 재미있게 배운다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10월부터 운영… 영화·체험·탐방으로 역사 이해 넓혀

김덕수 기자
2026-09-30 06:42:27




예산군립도서관, 영화와 체험으로 한국사 재미있게 배운다 (예산군 제공)



[한국Q뉴스] 예산군립도서관은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초등학생과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한국사를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한국사 관련 영화와 체험활동을 연계한 역사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우리 역사를 주제로 총 4회 운영하며 역사적 사건과 문화유산을 알아보고 무령왕릉, 고려청자, 경복궁, 상해 임시정부 등을 주제로 한 만들기 체험도 함께 진행한다.

특히 초등학생들은 한국사와 함께 지역의 역사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월 24일에는 예산1100년기념관 역사문화관에서 역사 OX퀴즈를 통해 예산의 1100년 역사를 알아보고 근현대사 강의에서는 예산의 독립운동가 윤봉길 의사를 탐구하며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과 성인 대상 프로그램은 10월 14일부터 11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조선시대 주요 역사적 사건을 중심으로 총 5회 강연을 진행하며 ‘왕과 사는 남자’, ‘관상’, ‘명량’, ‘최종병기 활’, ‘가비’, ‘동주’등 관련 영화를 함께 살펴보며 영화 속 역사적 배경과 실제 역사 이야기를 알아본다.

아울러 프로그램 마지막 회차에는 경복궁과 국립고궁박물관을 방문하는 역사문화 탐방을 진행하며 강연에서 배운 조선 왕실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살펴보면서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힐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9월 29일 오전 9시부터 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유선전화로 가능하며 초등학생 3 6학년 15명과 청소년 및 성인 25명을 각각 모집하고 자세한 사항은 군립도서관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화와 체험, 현장 탐방을 통해 한국사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우리의 역사와 더불어 예산의 1100년 역사와 윤봉길 의사의 독립운동을 함께 살펴보면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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