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 교실에서 배운 재능을 이웃에게

마들렌·생활용품 만들기부터 보드게임까지…배움을 이웃과의 교류로 연결

김인수 기자
2026-09-30 06:33:21




강북구 동 평생학습센터 수강생들, 교실에서 배운 재능을 이웃에게 (강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번3동·삼각산동·수유1동 등 3개 동 평생학습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지역 어르신들과 배움을 나누는 학습실천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수강생들이 교육 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지역사회에서 활용하고 이웃과 공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제과제빵과 생활용품 만들기, 보드게임을 매개로 홀몸 어르신들과 교류하며 배움의 의미를 더했다.

번3동 마을활력소 어울향기에서 운영한 ‘건강한 제과제빵 만들기’는 가정에서 빵과 디저트를 만드는 기초를 배우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 22일 번3동주민센터 복지팀과 협력해 홀몸 어르신들을 초대하고 함께 마들렌을 만들어 나누며 배운 솜씨를 이웃과 나눴다.

삼각산동 자치회관에서 열린 ‘삶이 편해지는 우리집 정리’는 정리의 기본 원리와 주방·옷장 정리법을 실습하는 강좌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 11일 삼각산동주민센터 복지팀과 협력해 홀몸 어르신들을 초대하고 계피 방향제와 천연 주방 세제를 함께 만들며 생활에 유용한 용품을 만드는 경험을 나눴다.

수유1동 빨래골마을사랑방에서 운영한 ‘시니어 보드게임’은 기억력과 집중력, 소통을 돕는 보드게임을 단계별로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수강생들은 지난 9월 14일 지역 어르신들을 초대해 강좌에서 배운 보드게임을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이 지역의 생활문제를 살펴보고 배운 내용을 이웃과 나눌 수 있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배운 것을 이웃과 나누는 과정에서 배움의 기쁨도 더욱 커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주민들의 일상을 풍요롭게 하고 이웃 간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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