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농촌을 밝히는 여성 리더들’ 태안군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성료

29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서 회원 및 내빈 등 450여 명 참석

김덕수 기자
2026-09-30 06:55:37




‘태안군 농촌을 밝히는 여성 리더들’ 태안군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성료 (태안군 제공)



[한국Q뉴스] 태안군 농촌사회를 이끄는 여성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안전한 영농 일터 조성과 지역 농업 발전을 향한 힘찬 결속을 다졌다.

태안군은 29일 태안군농업기술센터 창조관에서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 주관으로 윤희신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농업 관련 단체장, 8개 읍·면 생활개선회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태안군 생활개선회 한마음 화합대회’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농작업 재해예방 실천하는 생활개선’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촌 여성의 권익 신장과 리더십을 강화해 지역사회의 주체자로 육성하고 회원 간의 끈끈한 유대감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하모니카와 우리가락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부 개회식에서는 농촌 발전과 생활개선회 활성화에 앞장서 온 8개 읍·면 우수 회원 8명에게 참생활개선인상을 수여하며 여성농업인으로서의 긍지와 자긍심을 드높였다.

이어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회원 모두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실천 결의서를 낭독하고 안전 퍼포먼스를 펼치며 사고 없는 건강한 일터를 회원 스스로 만들어갈 것을 굳게 다짐했다.

2부에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촌환경안전과 서민태 연구사를 초청해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 및 농기계 안전 사용 전문 교육을 진행해 영농철 안전의식을 한층 높였으며 3부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과 화합 한마당을 통해 바쁜 일상 속 피로를 풀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로비에는 한 해 동안 땀 흘려 가꾼 6대 학습동아리의 다채로운 작품과 생활개선회원들이 개발한 6차 산업 우수 가공제품이 전시·시식 코너와 함께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는 올해 고독사 및 농촌 자살예방을 위해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차에 걸친 밑반찬·생필품 나눔 봉사를 펼치고 읍·면 기술전달연찬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 등 따뜻한 공동체 돌봄과 농촌 활력화에 앞장서 온 터라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안의숙 한국생활개선태안군연합회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친목 행사를 넘어 농업 현장의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회원 모두가 ‘오늘도 무사히,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가는’ 안전 농촌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생활개선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지역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혁신의 주역으로 헌신하고 계신 생활개선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성농업인들이 살기 좋은 농촌, 전문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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