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2일 동대문구청 교육실에서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노인 구강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질병관리청 ‘주간 건강과 질병’에 따르면 구강질환은 균혈증, 흡인성 폐렴 등 전신질환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거동이 불편하거나 스스로 구강관리를 하기 어려운 어르신은 돌봄 인력의 올바른 구강관리와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는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들의 구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노인 구강관리 전문강사가 진행했다.
△노인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전신질환과의 연관성 △올바른 칫솔질 및 틀니 관리법 △구강 마사지와 입체조 실습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교육에 그치지 않고 칫솔질, 틀니 관리, 구강 마사지 및 입체조 등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교육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여자들이 평소 현장에서 겪는 구강관리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관리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장기요양기관 종사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르신의 구강 상태를 세심하게 살피는 방법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을 익히며 돌봄 현장에서의 구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다만 올해는 요양시설 종사자의 근무시간과 교육 일정이 겹친 데다 수용가능한 교육 인원도 한정돼 참여 기회가 충분하지 않았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는 올해 교육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관내 노인돌봄시설 6개소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구강교육’을 새롭게 추진해 교육 접근성과 참여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내년 교육은 기관별 근무 일정과 시설 여건을 고려해 현장 방문 방식으로 진행한다.
올바른 칫솔질과 틀니 관리, 구강 마사지 및 입체조 등 실제 돌봄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돌봄인력의 구강관리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구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최동민 동대문구청장은 “어르신의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어 일상적인 돌봄 과정에서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년에는 노인돌봄시설 6개소를 직접 찾아 돌봄인력의 구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어르신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돌봄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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