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 지키는 선제감시 올해도 역할 톡톡

구미‧성주 지역 어르신 377명 대상 선제 검사 및 위생‧건강 교육 제공

김덕수 기자
2026-09-29 14:57:46




경상북도 도청



[한국Q뉴스]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2월부터 9월까지 구미시와 성주군 경로당 등 26개소에서 어르신 377명과 환경검체 480건을 대상으로 감염병 선제검사를 했다.

검사 결과 환경검체에서는 병원체가 나오지 않았고 어르신 인체검체에서는 일부 병원체 보유자가 확인됐다.

이 사업은 2022년 시작했다.

연구원은 (사)대한노인회 경상북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 시군 보건소와 함께 대상 지역과 세부 계획을 정해 추진한다.

검체 검사에 더해 감염병 예방수칙·개인위생 교육, 병원체 보유자 치료 안내, 시설 소독까지 묶어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을 막는 방식이다.

올해는 어르신 인체검체에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23종을, 화장실과 리모컨 등 손이 자주 닿는 시설 환경검체 480건에서 급성호흡기바이러스 7종을 검사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대장균 등 세균 18종과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 5종이며 급성호흡기바이러스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등이 포함된다.

병원성 대장균 등이 확인된 어르신은 관할 보건소와 함께 추적관리했다.

연구원은 대상 어르신에게 치료를 안내하고 해당 시설에는 찾아가는 개인위생 교육과 소독을 지원했다.

사전 신청한 시군 어르신 100여명에게는 건강기능식품을 올바르게 고르고 먹는 방법도 교육했다.

올해는 감염병 예방교육을 함께 하고 대상을 사회복지시설까지 넓혔다.

사업을 마친 뒤 만족도 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1.5%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창일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보완할 점을 개선해 앞으로 사업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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