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대구광역시는 9월 29일 대구시교육청 등 11개 기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민관 협력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학습·정서·건강·보호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지역 단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학교 안팎에서 학생들이 겪는 학습 부진, 경제적 어려움, 심리·정서 위기,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학대 등 복합적인 문제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지역 전체를 연계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실무자 중심의 민·관 협의체를 통해 필요한 지원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하는 데 있다.
협약식에는 추경호 대구시장을 비롯해 대구광역시교육청, 대구경찰청, 대구사회복지관협회, 경북대학교병원, 영남대학교병원, 계명대동산병원,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월드비전, 세이브더칠드런,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등 12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협약을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 협력체계 구축 △민·관 협의체 구성·추진에 필요한 정보 연계 △범시민 홍보 협력 등에 힘을 보탠다.
또한 학습, 정서 건강, 보호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 교육·복지·건강·상담·보호 등 여러 체계가 함께 움직여야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한 학생들을 통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번 협약이 단순한 기관 간 협약 체결을 넘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더 빨리 발견하고 더 정확하게 연결하며 더 책임 있게 지원하는 지역사회의 공동 대응체계를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정책, 가장 필요한 곳에 실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문제를 한 기관의 문제로 남겨두지 않고 기관 간 칸막이를 낮춰 필요한 지원이 제때 이뤄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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