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돌봄특화마을’에서 건강과 정서 돌봄 함께 챙겨

구강위생교육·도자기만들기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와 정서적 활력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9-29 10:30:43




김천시, ‘돌봄특화마을’에서 건강과 정서 돌봄 함께 챙겨 (김천시 제공)



[한국Q뉴스] 김천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돌봄특화마을’ 프로그램을 지난 9월 14일과 28일 평화남산동 남산경로당에서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고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생활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진행됐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김천대학교 치위생과 조민정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구강위생교육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구강 상태를 살펴보고 잇몸마사지와 올바른 구강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개인별 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며 구강건강을 잘 관리한 어르신에게는 칫솔 세트를 선물해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건강관리를 격려했다.

구강위생교육에 이어 진행된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마고촌 강종말 대표의 지도로 진행됐다.

처음에는 망설이던 어르신들도 강사의 설명에 따라 말랑말랑한 흙을 손으로 빚으며 작품을 완성해 나갔다.

어르신들은 서로 가까이 모여 작품을 만들고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함께하는 즐거움을 경험했으며 직접 만든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감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2026년 ‘돌봄특화마을’을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와 참여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역 특성과 어르신들의 욕구를 반영한 돌봄특화마을 운영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돌봄특화마을이 어르신들이 건강을 돌보고 새로운 활동을 경험하며 이웃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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