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부터 투자까지…창업 전 주기 잇는 ‘J-스타트업 페스타’ 개최

10월~11월 5주간 ‘유치-발굴-성장-축제-투자’ 5단계 창업 전 주기 연결

김상진 기자
2026-09-29 10:05:09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한국Q뉴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월부터 11월까지 5주간 도내 창업생태계의 주요 행사 5개를 릴레이로 연결하는 ‘2026 J-스타트업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6 J-스타트업 페스타’는 그동안 기관별로 따로 열리던 지역 창업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해 시너지를 높이고 지역 창업 환경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회성 전시나 축제에 그치지 않고 도민·청년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수도권 유망 기업 유치, 앵커 금융기관과 연계한 대규모 투자까지 창업의 전 주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행사는 △유치 △발굴 △성장 △축제 △투자 5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먼저 ‘유치’단계에서는 10월 8일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도외 유망 기업 유치를 위한 ‘J-피움 이전희망기업 라운드’ 가 열린다.

‘J-피움’은 전북 고유의 투자 IR 플랫폼으로 도내외 유망 스타트업이 투자 연계를 통해 대표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전국 유일의 전주기 투자 IR 브랜드다.

도는 수도권에서 열리는 이번 라운드에서 참여 기업의 IR과 1:1 밋업은 물론 전북의 창업 인프라와 지원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 후속 투자 유치 지원을 다각화해 역외 스타트업의 전북 정착을 지속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발굴’단계에서는 도민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를 찾는 ‘1차 모두의 창업 지역오디션’ 이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오디션에는 2라운드를 통과한 전북 지역 참가자 29명이 3라운드 진출권을 두고 경쟁해 12명을 선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식재산권 역량 강화 교육, 투자 설명회, VR 체험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창업 이벤트존도 운영해 지역 내 창업 분위기를 확산한다.

‘성장’단계에서는 청년 창업가의 성장을 지원하는 ‘제3회 전북 청년 창업 박람회’ 가 10월 20일부터 21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에서는 청년 스타트업 쇼케이스와 대만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글로벌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제품 홍보와 판매가 이뤄지며 오세득 셰프와 방송인 겸 작가 고명환이 진행하는 토크콘서트, 맞춤형 성장 클리닉 상담이 이뤄진다.

또 ‘스타트업 달빛살롱’을 통해 창업가, 투자사, 지원기관 간 교류의 시간도 진행된다.

‘축제’단계는 지역 대표 창업 행사인 ‘제11회 스타트업 전북 창업대전’ 이다.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전주 한옥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전북자치도·전주시·중기부를 비롯한 지역 내 35개 창업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다.

창업기업 IR 및 비즈니스 밋업, 인사이트 특강, 창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이외에도 한옥마을 곳곳에는 도민과 방문객이 이용할 수 있는 상담·전시·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지역 창업 분위기를 높일 전망이다.

마지막 ‘투자’단계에서는 KDB 한국산업은행의 대표 투자 IR 프로그램인 ‘KDB V:Launch’ 와 연계한 ‘J-피움’ 이 진행된다.

11월 6일 전북대학교 산학융합플라자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스케일업 IR과 전문가 패널토론, 투자자 네트워킹 등이 펼쳐진다.

도는 앵커 금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도내 유망 스타트업이 대규모 후속 투자를 유치하고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희숙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2026 J-스타트업 페스타는 유치에서 투자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선순환 구조로 연결하는 핵심 행사가 될 것”이라며 “창업 문화를 도내 전역으로 확산하고 도민이 체감하는 창업 붐을 일으켜 전북이 대한민국 창업 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반기 릴레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linkH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