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쳐가던 길에 피어난 작은 정원

김천생명과학고 인근 화단을 시민 휴식·체류공간으로 새단장

김덕수 기자
2026-09-29 10:30:47




스쳐가던 길에 피어난 작은 정원 (김천시 제공)



[한국Q뉴스] 김천시는 김천생명과학고 인근 시가지 화단을 시민들이 잠시 쉬어가며 머물 수 있는 휴식·체류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매년 계절 초화류를 식재하던 기존 화단을 단순한 경관 중심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앉아 쉬고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생활밀착형 도시정원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해 추진됐다.

약 800㎡ 규모의 공간에는 가을 초화류를 활용한 정원형 식재와 함께 벤치, 포토존, 상징 오브제 등을 배치해 시민들의 체류를 유도하고 기존 화단과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대상지는 주요 보행 동선과 주변 시설을 고려해, 김천시문화예술회관과 국민체육센터, 대표 관광지인 연화지 등과 가까워 시민과 관광객의 이동이 많은 곳에 조성됐다.

또한 야간에는 경관조명을 더해 낮과는 다른 분위기의 정원 경관을 연출하고 시민들이 사진을 찍거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술지원과 서경연 과장은 “매년 단순히 꽃을 심는 데 그쳤던 화단을 시민들이 직접 쉬고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시켰다”며 “문화·체육시설과 관광지를 찾는 시민과 방문객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꽃과 정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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