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구슬모음 어린이집’, 공동 프로그램 진행

‘아요! 하모 행복, 안 하모 후회’주제, 2000여명 참여

김덕수 기자
2026-09-29 09:40:21




경상남도 진주시 시청



[한국Q뉴스] 진주시는 지방 최초의 공유형 어린이집인 ‘구슬모음 어린이집’ 이 29일 초전공원에서 관내 전체 어린이집 원아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요 하모 행복, 안 하모 후회’를 주제로 공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 ‘구슬모음’에 선정된 어린이집 간의 공동 보육 프로그램을 넘어 관내 어린이집 누구나 참여해 어린이집 간의 경험을 공유하고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안전마당 △놀이마당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크게 3가지 테마로 구성돼 어린이들과 보육 교직원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됐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이 화재·교통·생활안전 체험으로 일상 속 안전 수칙을 익히고 재활용과 ‘ESG 관련 놀이’에 참여해 환경보호와 자원 순환의 가치를 경험하게 했다.

이로써 어린이집 간의 상호 협력은 물론 지역 내 보육 자원과 교육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 네트워크의 확대를 모색했다.

송영숙 구슬모음 어린이집 대표원장은 “이번 행사는 구슬모음 어린이집만의 행사가 아니라 관내 전체 어린이집이 함께 참여하고 경험을 나누는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아이들이 안전에 대해 배우고 환경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면서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어린이집마다 가지고 있는 교육적 경험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공유하면서 아이들에게 더 풍성한 보육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구슬모음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간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동·공유 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을 위한 보육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슬모음 어린이집’지원사업은 지방 최초로 시작된 진주시의 ‘공동체 기반 공유 보육 모델’로 어린이집 4~5곳을 하나의 공동체인 ‘구슬모음’ 으로 엮어 프로그램과 시설을 공유하며 보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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