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서초구는 지난 9월 28일 횃불어린이공원에서 어린이 놀이터 환경매니저 51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터 환경매니저 점검교육 및 현장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놀이터의 환경 위해요인을 보다 세밀하게 살피고 주민으로 구성된 환경매니저의 현장점검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검사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관계자도 함께해 전문적인 점검방법과 현장 노하우를 공유했다.
어린이 활동공간은 어린이집 보육실과 주택단지·공원 놀이터, 키즈카페 등 만 13세 미만 어린이가 주로 활동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말한다.
어린이들이 자주 접촉하는 시설물의 도료와 마감재, 바닥재 등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큼 정기적인 현장점검이 중요하다.
구는 지난 2024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주민과 전문검사기관, 행정이 함께하는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망’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17개 동 환경매니저들은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를 정기적으로 살피며 환경 위해요인을 조기에 발견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참가자들은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제도 △환경안전관리기준 △검사 절차 △주요 점검사항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받은 뒤, 횃불어린이공원의 실제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특히 시설 마감재의 노후·부식과 도료 상태, 토양과 바닥재 상태 등 현장에서 중점적으로 살펴야 할 사항을 전문검사기관 관계자와 함께 직접 확인하며 육안점검 방법과 점검 시 유의사항을 익혔다.
구는 앞으로도 환경매니저를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을 이어가 점검 역량을 높이는 한편 점검 과정에서 환경안전관리기준 위반이 의심되거나 특이사항이 발견될 경우 담당 부서와 신속히 연계해 필요한 확인과 후속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어린이들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작은 환경 위해요인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민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발견된 문제는 신속한 조치로 이어지도록 해 부모와 아이들이 안심할 수 있는 어린이 활동공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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