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6 다문화 어울마당’ 개최

10월 17일 일산호수공원서 개최… 10개국 문화체험부터 걷기 프로그램까지

김인수 기자
2026-09-28 15:51:10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2026 다문화 어울마당’ 개최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6 다문화 어울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지역주민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어울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약 10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여는 우리의 두 번째 걸음’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다문화 어울마당에서 ‘다름을 잇고 지역을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지난 1년간 비전을 실천해 온 성과를 돌아보고 지역사회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를 담아 ‘우리의 두 번째 걸음’을 주제로 행사를 이어간다.

행사장은 ‘다름을 잇다’,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등 구역으로 구성된다.

‘다름을 잇다’존에서는 10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문화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지역을 품다’ 와 ‘미래를 열다’존에서는 평생동행네트워크와 다가치이음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해 건강, 복지, 돌봄, 교육 등 지역사회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광성드림오케스트라와 몽골·페루 공연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예술인의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지며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취약계층과 다문화가족 등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다함께 행복로드’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일산호수공원을 걸으며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아울러 다문화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해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이번 다문화 어울마당은 단순한 문화축제를 넘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내·외국인 주민 간 교류를 활성화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함께 어울리는 자리다.

특히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 자조모임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는 상호문화 공동체의 기반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은주 고양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지난해 선포한 비전이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올해 다문화 어울마당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문화가족과 외국인주민, 지역주민이 함께 지속가능한 지역사회의 다음 걸음을 내딛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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