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138번째 완독자 탄생

김인수 기자
2026-09-28 15:09:45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천책’ 138번째 완독자 탄생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자동차 책만 찾던 박성현 어린이, 천 권의 이야기와 친구 되다 좋아하는 자동차 책에서 시작된 독서가 천 권의 다양한 이야기로 이어졌다.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에서 박성현 어린이가 138번째 완독의 주인공이 됐다.

‘세천책’을 시작한 뒤 성현 어린이는 여러 주제의 그림책을 접하며 자연스럽게 독서의 폭을 넓혔다.

꾸준한 책 읽기는 일상의 습관으로 자리 잡았고 이제는 새로운 책을 빌리기 위해 도서관을 찾는 일도 즐거운 경험이 됐다.

부모는 “자동차 관련 책만 찾던 아이에게 더 다양한 책을 보여주고 싶어 세천책을 시작했다”며 “천 권을 함께 읽는 동안 매일 책을 읽는 습관이 자리 잡았고 이제는 도서관에 가는 일 자체를 즐거워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며 세천책을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천책’은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된 200개의 책 꾸러미를 빌려 총 1000권을 읽는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의 대표 영유아 독서 프로그램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출생한 어린이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좋아하는 분야의 책에서 시작해 다양한 이야기로 관심을 넓혀 가는 경험은 아이가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독서 취향을 발견하고 책과 도서관을 가까이할 수 있도록 세천책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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