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접수

파쇄지원단 운영으로 불법소각 근절, 미세먼지 저감 및 산불‧병해충 예방

김덕수 기자
2026-09-28 09:16:40




공주시, ‘가을철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접수 (공주시 제공)



[한국Q뉴스] 공주시는 가을철 농촌지역 불법 소각 방지와 미세먼지 저감, 산불 및 병해충 확산 예방을 위한 ‘2026년 하반기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경지 내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되기 쉬운 과수 잔가지, 밭작물 잔재물 등 영농부산물의 파쇄 처리를 지원해 농업인의 일손을 덜고 친환경 자원 순환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 비닐이나 농약병 등 일반 영농폐기물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마을 단위로 사업 대상지를 취합해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본격적인 파쇄 작업은 10월부터 12월까지 집중 추진된다.

시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직접 운영해 마을별 일정을 배정하고 사전 협의를 거쳐 현장 순회 파쇄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가을철 산불 위험을 낮추기 위해 산림연접지에 위치한 취약농가를 1순위로 우선 지원하며 소규모 농가, 일반 농가 순으로 대상지를 선정해 지원한다.

다만, 과수화상병 등 국가검역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병 발생지역 반경 2km 이내의 과수 전정가지는 원칙적으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찬섭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해 토양에 환원하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축뿐만 아니라 지력 증진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농업 분야 불법소각 근절을 위해 각 마을과 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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