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미술부터 K-푸드까지, 나흘간 인사동이 들썩인다

고미술·차·공예 한자리에…39회 맞은 인사전통문화축제 10월 1일 개막

김덕수 기자
2026-09-28 07:46:15




고미술부터 K-푸드까지, 나흘간 인사동이 들썩인다 (종로구 제공)



[한국Q뉴스] 종로구가 오는 10월 인사동의 전통문화 저력을 한자리에 모은다.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와 안녕인사동 등 인사동 일대에서 제39회 인사전통문화축제 ‘2026 인사동 엔틱 아트페어’ 가 펼쳐진다.

(사)인사전통문화보존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엔틱페어, 차·공예 박람회, 아트페어를 중심축으로 국악 버스킹, 표구 시연, K-푸드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까지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자리로 꾸민다.

10월 1일 오후 1시 30분 대형 붓글씨 퍼포먼스가 막을 열며 오후 2시 축하 공연과 개막식 순으로 나흘간의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인사아트프라자 지하 1층과 1층에서는 대한민국 최초의 대규모 고미술 페어인 엔틱페어가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고풍스러운 악기와 도자기, 가구, 장신구 등 국내 고미술품은 물론 해외에서 수집된 희귀 골동품까지 만나볼 수 있다.

같은 건물 2층에서는 아트페어를 개최한다.

민화를 비롯한 전통예술 작품과 신진 창작자들의 작품을 나란히 감상 가능하며 인사동 전역에서 갤러리 도슨트 투어 도 진행한다.

인사아트프라자 3~4층과 안녕 인사동 광장에서는 전통차와 다기, 공예품의 매력을 알리는 차·공예 박람회가 예정돼 있다.

전국 각지의 전통차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별 초대전인 금당다회전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밖에도 거리 곳곳에서는 국악버스킹과 전통 표구 시연, K-푸드 체험, 청년작가 도예전이0 이어진다.

관람객이 눈으로만 보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이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유찬종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와 예술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통의 보존을 넘어 지역 내 전통문화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사동만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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