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남해군이 교육부 주관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선정을 위해 지역 교육 주체들과 손을 맞잡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남해군은 지난 22일 ‘교육혁신선도지역 사업 추진을 위한 지역교육혁신협의체 협약식’을 개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혁신 모델 발굴과 성공적인 공모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류경완 남해군수, 정홍찬 남해군의회 의장, 양원철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박경훈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 부총장, 이종수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 강진욱 학부모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지역 주요 기관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경상남도교육청은 서면으로 협약에 동참했다.
협약식에서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추진 현황과 특화된 혁신 모델 구상안에 대한 보고에 이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한 심도 있는 토의가 진행됐다.
주요 논의로는 학령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소규모 학교 혁신 5개년 로드맵’과 성공 사례로 꼽히는 ‘상주면 마을공동체 모델’의 군 전역 확산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어진 토의에서 각 기관장들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현실적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남해상주동고동락협동조합 이사장은 방대한 사업 중 핵심 추진 유형을 명확히 압축할 것을 제안했고 남해군의회 의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 추진과 군민 여론 수렴을 주문했다.
이어 학부모운영위원장은 실질적인 인구 유입책과 공감대 기반의 지속가능한 교육 인프라 재편 로드맵 마련을 강조했으며 국립창원대 남해캠퍼스는 3년 차 평가를 겨냥한 실행 가능 과제 중심의 전략적 추진을 제언했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협의체에서 나온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운영기획서에 충실히 담아낼 것”이라며 “교육청, 대학, 마을, 학부모와 긴밀히 협력해 남해 실정에 딱 맞는 혁신 모델로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과 남해교육지원청은 이날 수렴된 의견을 기획서에 적극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뒤,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교육부에 최종 계획서를 제출할 방침이다.
한편 남해군은 최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둔 바 있다.
총 3년간 55억 6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제공해 왔다.
남해군은 이러한 우수한 성과를 이어가고 지속가능한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 선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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