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이 교육복지안전망사업으로 운영한 ‘맛있는 소통, 따뜻한 공감, 사제동행 쿠킹클래스’ 가 참여자 만족도 98.7%를 기록하며 학생과 교사 간 소통과 관계 형성에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쿠킹아트창원지사에서 관내 초·중학생과 교사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창원교육지원청은 학생과 교사가 교실과 상담실을 벗어나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반영한 체험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돕고 교사의 정서적 지지를 바탕으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학생과 교사들은 구겔호프 케이크를 함께 만들며 재료를 준비하고 조리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교실이나 상담 상황에서는 쉽게 꺼내기 어려웠던 생각과 고민도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8.7%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자들은 함께 요리하는 과정이 학생과 교사 사이의 긴장을 낮추고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끌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전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선생님과 마주 앉아 이야기할 때는 긴장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고민됐는데, 함께 요리하면서 이야기하니 훨씬 편하고 대화도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며 “선생님과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았고 기분도 한결 좋아졌다”고 말했다.
한 교사는 “학생과 함께 요리하고 웃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평소에는 알지 못했던 학생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과 교사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질 수 있는 이런 기회가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일만 교육장은 “98.7%의 높은 만족도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소통이 서로를 이해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됐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정서적 안정 속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복지안전망사업을 통해 학생의 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생과 교사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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