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제19대 교육감 공약실천계획 초안을 마련해 도민에게 공개하고 의견 수렴과 도민배심원단의 검증을 거쳐 오는 12월 최종 확정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윤건영 교육감은 지난 1기 재임 기간 동안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전국 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4년 연속 종합 ‘SA등급’을 받았다.
46개 공약 중 45개를 완료했으며 투자계획 대비 예산 확보와 재정집행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공약 이행력을 보여왔다.
충북교육청은 이 같은 1기의 성과와 정책 기반을 이번 제2기 공약실천계획에도 이어가, 흔들림 없이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초안은 선거공보서와 ‘제2기 공감동행교육 출범준비위원회 활동백서’에서 제시한 5대 핵심공약과 49개 실천과제를 바탕으로 현장 소통과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마련했다.
초안에는 도민이 공약의 내용과 추진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북교육의 방향 △교육시책과의 연계 전략 △49개 공약실천과제의 연도별 추진목표와 투자계획 △공약 관리 방안 등을 담았다.
충북교육청은 2026년 하반기부터 2030년 상반기까지 49개 공약실천과제에 총 약 1조 486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영역별로는 △‘실력과 인성을 함께 키우는 실용교육’ 11개 과제 1114억원 △‘격차를 줄이고 희망을 나누는 포용교육’ 11개 과제 1조 209억원 △‘안전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안심교육’ 10개 과제 1322억원 △‘지역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교육’ 6개 과제 554억원 △‘참여와 소통으로 신뢰받는 책임교육’ 11개 과제 1668억원이다.
공약실천계획 초안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하며 도민 누구나 23일부터 10월 13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은 우편, 팩스,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은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도민배심원단’회의 안건으로 상정해 검토한다.
도민배심원단은 공약실천계획의 적정성과 이행 가능성, 예산 투자의 적정성 등을 도민의 시각에서 검증하는 역할을 한다.
도민배심원단은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운영하며 전화 ARS를 통해 400~500명의 지원자를 모집한 뒤 전문기관의 면접을 거쳐 성별·연령별·지역별 대표성을 고려해 도민 50명을 선발한다.
충북교육청은 도민 의견과 배심원단의 검토 결과를 반영해 공약실천계획을 보완하고 오는 12월 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1기 4년간 이뤄온 성과를 흔들림 없이 이어가면서 지속가능한 충북교육을 도민과 함께 완성해 나가겠다”며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첫걸음은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문현답의 자세로 다양한 의견을 소중히 듣고 계획에 충실히 반영해 도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공약실천계획으로 내실 있게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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