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농업기술센터 제수용·선물용 농산물 잔류농약 집중 검사

로컬푸드 직매장 다소비 농산물 무작위 선정 검사 결과 모두 ‘적합’

김덕수 기자
2026-09-23 07:49:02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제수용·선물용 농산물 잔류농약 집중 검사 (영동군 제공)



[한국Q뉴스] 충북 영동군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과, 배, 밤, 대추 등 제수용 및 선물용 농산물 소비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종합분석실은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예정 농산물 중 명절 주요 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무작위로 선정한 50건에 대한 463개 항목의 잔류농약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이번 검사는 영동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잔류농약 초과 검출 유무를 사전에 검증해 부적합 농산물의 유통을 철저히 차단하고 영동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기술센터는 품목별 잔류허용기준에 따라 적합 여부를 엄격히 판정한다.

검사 결과 잔류농약이 법적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서는 출하 연기 및 폐기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시중에 유통되지 않도록 사전 차단한다.

또한 해당 농가에는 작물별 적정 농약 선택법과 수확 전 안전사용기준에 대한 1:1 현장 맞춤형 지도·상담을 함께 실시한다.

이정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비가 집중되는 농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과학 영농에 기반한 출하 전 검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며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소득 보장을, 소비자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영동 농산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본격 가동된 영동군 친환경종합분석실은 토양검정부터 잔류농약 분석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지역 농산물의 촘촘한 안전망 역할을 해오고 있다.

잔류농약 무료 검사를 희망하는 지역 농업인은 출하 예정일 7~10일 전 검사 대상 농산물 시료를 채취해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친환경종합분석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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