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랜드, 태양광 사업 성과 지역사회에 3천만원 기탁

태양광으로 창출한 이익,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김인수 기자
2026-09-23 07:25:40




경기도 시흥시 시청



[한국Q뉴스] 시흥시는 지난 22일 스틸랜드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조성된 상생나눔기금 3천만원이 지역사회에 환원됐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스틸랜드 지붕형 태양광 발전사업자인 에타솔라가 스틸랜드에 지급한 상생나눔기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와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금은 시흥시1%복지재단에 2천만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에 1천만원이 각각 전달됐다.

정왕동에 있는 스틸랜드는 철강·금속 관련 업체와 상업시설이 집적된 대규모 철강 유통·산업시설이다.

스틸랜드 태양광 발전사업은 오이도로 21일원 20개 동의 유휴 지붕에 12.6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조성한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지붕형 태양광 사업이다.

약 200억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됐으며 지난 7월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특히이 사업은 유휴 지붕을 재생에너지 생산공간으로 활용해 20년간 약 180억원의 지붕 임대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관리비와 장기수선충당금 재원으로 활용해 엘리베이터 교체와 도로 보수 등 노후 공용시설 개선에 재투자하는 ‘기업형 햇빛소득’모델이다.

또한, 스틸랜드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는 국내 데이터센터와 제약회사 등에 공급돼 기업의 재생에너지 100% 사용 이행과 수출경쟁력 강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기탁은 태양광 발전사업을 통해 창출된 수익이 입주기업에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로 환원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재생에너지 생산으로 얻은 이익이 시민 복지와 미래세대 인재 양성으로 이어지는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었다.

박경상 스틸랜드 관리단 대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만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도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이번 후원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생활에 작은 여유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스틸랜드의 햇빛으로 만든 재생에너지가 기업의 RE100 이행을 돕고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이익이 다시 시민과 미래세대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져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RE100에 쉽게 참여하고 그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기업의 에너지전환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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