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전문교육 학교 안으로… 고양시, 중학생 드론 특화교육 운영

관내 중학교 2~3학년 대상 드론교육 지원… 30개교 참여해 이론·실습교육

김인수 기자
2026-09-22 16:07:59




드론 전문교육 학교 안으로… 고양시, 중학생 드론 특화교육 운영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미래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와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관내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드론 특화교육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산업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드론을 학교에서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지역의 드론 전문 교육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8개 단체, 10개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했으며 이 가운데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도 참여했다.

참여 단체들은 학교로 직접 찾아가 드론 기초이론과 안전교육, 비행·조종 실습, 코딩을 활용한 드론 제어, 드론산업 및 관련 진로탐색 등 이론과 체험을 결합한 교육을 운영했다.

고양시는 지난 3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을 받아 30개교에 드론교육을 지원했으며 학년별로 신청한 학교는 해당 학년의 전체 학급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은 학급별 4~6차시의 기초과정으로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학교 내 체육관, 강당, 교실 등에서 드론을 직접 배우고 조종하며 미래기술을 경험했다.

시는 상반기 프로그램 운영 현장을 점검하고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와 의견도 조사했다.

학생들은 “평소 몰랐던 드론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니 신기하고 흥미로웠다”, “가상 시뮬레이션과 실제 드론 조종을 모두 해볼 수 있어 재미있었고 드론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러한 학생들의 호응과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드론농구, 드론축구, 팀별 미션경기 등 학생들이 팀을 이뤄 드론을 활용해 과제를 수행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추가 발굴했다.

추가 프로그램에는 중학교 11개교, 94학급이 신청했으며 오는 11~12월 학교별 교육과정과 학기말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드론에 대한 흥미를 더욱 높이고 팀 활동 과정에서 협업과 문제해결 역량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고양시는 올해 중학교 2~3학년 대상 드론교육과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AI코딩 교육을 지역 전문 교육단체와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들이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고양형 미래산업 특화교육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전문 교육자원과 학교를 연결해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 미래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의 흥미와 교육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미래산업 교육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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