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일본 여행 전 감염병 예방접종력 확인 및 예방수칙 준수 강조

일본 내 홍역 유행…여행 전 예방접종력 확인 및 백신 접종 권장

김인수 기자
2026-09-22 15:00:06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일본 여행 전 감염병 예방접종력 확인 및 예방수칙 준수 강조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가까운 일본으로 여행을 계획 중인 고양 시민에게 감염병 예방접종력 확인과 예방수칙 준수할 것을 22일 당부했다.

9월 질병관리청 발표에 따르면 현재 일본의 홍역 환자가 지난달 25일 기준 549명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으며 백일해와 인플루엔자, 매독까지 빠른 환자 증가 추세를 보인다.

또, 오는 10월 4일까지 일본에서 아시아경기대회가 개최돼 한국도 41개 종목에 1061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일본 여행객들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질병관리청에서도 대회 기간 내내 감염병 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특히 일본에서 현재 최대 환자 발생을 기록한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공기 중 전파가 가능하며 잠복기는 7~21일로 홍역 환자와 접촉하거나 기침, 재채기를 통해 만들어진 비말로 쉽게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질병이다.

질병관리청은 출국 전, 여유를 두고 홍역, 백일해 등 개인 예방접종력을 확인하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접종 이력을 모를 땐 예방접종도우미에서 조회하거나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행 중에 인파가 많은 곳을 방문할 경우 △손 씻기 30초 이상 △기침 예절 준수 △실내 주기적 환기 △발열과 기침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익힌 음식과 위생적인 물 마시기 등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기억하고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귀국 시 발열·발진·기침·설사 등 이상 증상이 있다면 Q-CODE 혹은 건강상태질문서에 성실히 답해야 하며 귀국 후 이상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마스크를 착용한 뒤,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해외 방문력을 알려 적절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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