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고위험 산모 원거리 이송 전담구급차 시범운영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 신생아 응급처치 장비 갖춘 전담구급차 운영에 나선다

김상진 기자
2026-09-22 15:09:55




대구소방, 고위험 산모 원거리 이송 전담구급차 시범운영 추진 (대구광역시 제공)



[한국Q뉴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고위험 산모의 원거리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분만 및 신생아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고위험 산모 이송 전담 구급차’를 9월 23일부터 시범 운영한다.

최근 산모 고령화와 난임시술 증가로 조산아·고위험 신생아 발생 가능성은 높아졌으나 응급분만 및 신생아 집중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이 제한되어 장거리 이송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중부소방서 음압구급차를 활용해 신생아·소아 인공호흡기 등 필수 장비를 비치한 전담구급차를 지정하고 2026년 9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 할 계획이다.

또한 신생아 응급처치 능력 향상과 필수 장비 사용 역량 강화를 위해 소아과 전문의를 초빙해 지난 6월 구급대원 37명을 대상으로 교육훈련을 실시했으며 10월 중 추가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구급상황관리센터는 광역응급의료상황실과 연계해 산모 상태, 이송거리, 수용 가능 의료기관, 분만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송병원 선정을 지원하고 필요시 수용병원 사전 연락을 통해 이송 중 응급처치 내역과 환자 상태를 안내해 병원 인계의 연속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고위험 산모 이송 건수, 원거리 이송 건수, 응급분만 발생 여부, 신생아 응급처치 시행 사례 등을 분석해 운영 효과와 개선사항을 도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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