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고산초 학부모회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학교 강당에서 1학년 10개 반 257명, 2학년 9개 반 239명 등 전 저학년 총 496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제2회 주간 전통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제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저학년 학생들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에서 벗어나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몸소 체험하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학부모 대의원 및 교육지원단 6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스별 안전 지도와 원활한 진행을 도맡으며 학교와 가정, 학부모가 하나 되는 따뜻한 교육 공동체의 힘을 보여줬다.
강당을 가득 채운 흥미진진한 10종 체험 부스 및 운영 방식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안전한 교구와 실내 강당 환경에 맞춘 총 10가지 전통놀이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딱지를 뒤집어라: 안전한 천 소재의 왕딱지를 쳐서 상대방 딱지를 뒤집는 놀이로 신체 조절력과 승부욕을 즐겁게 길렀다.
접시돌리기: 전용 스틱으로 막대 끝의 버나를 안정적으로 올리고 돌리며 집중력과 균형 감각을 높였다.
굴렁쇠 달리기: 굴렁쇠 채로 굴렁쇠를 안정감 있게 굴리며 실내 공간에서도 평형 감각을 익히는 도전 정신을 발휘했다.
고무신을 던져라: 발끝에 고무신을 걸치고 바닥의 점수 표적판을 향해 힘껏 던지며 정확도와 성취감을 맛보았다.
팡팡 판제기: 판에 줄로 연결된 제기를 튕기며 리듬감과 순발력을 기르는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돌려돌려 실팽이: 실을 당겼다 풀었다 하며 팽이를 돌리는 전통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투호던지기: 거리 표시 테이프가 부착된 지정된 위치에서 투호통 안으로 화살을 던져 넣으며 예절과 집중력을 다졌다.
비사치기를 옮겨라: 발등이나 무릎 등 신체 부위에 나무 비석을 끼우고 이동해 상대 비석을 쓰러뜨리는 협동 신체활동을 펼쳤다.
만덕이 떡먹기: 친숙한 만덕이 캐릭터 타깃판의 입 안으로 오재미를 던져 넣으며 공간 지각력과 웃음을 더했다.
⑩ 스피드 전 뒤집기: 뒤집개를 활용해 전 모양의 양면 색깔판을 빠르게 뒤집는 팀별 대항전을 통해 협동심을 극대화했다.
엽전 주막 상품부스: 놀이의 즐거움과 보상을 동시에 아이들은 부스를 마칠 때마다 지급받는 주머니에 ‘엽전 한 냥’씩을 차곡차곡 모았다.
반별로 엽전 10개를 모아 반별 수거함에 모은 뒤, 주막을 방문해 맛있는 간식으로 교환하며 큰 성취감과 기쁨을 만끽했다.
학부모 봉사단과 함께 만든 뜻깊은 제2회 전통 놀이 축제 행사를 총괄한 고산초등학교 학부모회 관계자는 “2024년에 이어 뜻깊은 제2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대의원과 교육지원단 학부모님 60여 분이 적극적으로 팔을 걷어붙여 주신 덕분에 총 496명의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서 있게 참여할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엽전을 모으며 주막에서 간식을 받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을 느끼고 전통놀이의 참된 즐거움을 배워간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산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교와 학부모회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채롭고 유익한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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