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9월 프랑스 문화의 달’ 성황

개관 16주년 맞아 매그넘 특별전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 공연 연계

김덕수 기자
2026-09-22 07:20:16




안동문화예술의전당 ‘9월 프랑스 문화의 달’ 성황 (안동시 제공)



[한국Q뉴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9월 프랑스 문화의 달’ 이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특히 개관 16주년을 맞은 9월 17일에는 특별전시 ‘Magnum Between Pages 1943 2026展’스페셜 리셉션과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연계해 프랑스의 사진예술과 클래식 음악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프랑스의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시민에게 세계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역에서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세계적인 사진가들의 작품세계를 포토북으로 조명한 전시와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연결해 프랑스 문화예술을 폭넓게 소개했다.

9월 17일 열린 ‘Magnum Between Pages 1943~2026展’스페셜 리셉션에는 한국 최초 사진 전문 미술관 뮤지엄한미의 송영숙 관장과 최봉림 부관장, 안드레아 홀즈헤르 매그넘 포토스 글로벌 총괄 디렉터, 사진가 장 고미, 다니엘라 마틴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오케스트라 대표를 비롯한 국내외 문화예술 관계자와 주요 내빈이 참석해 한불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리셉션에 앞서 진행된 ‘북 앤 토크’에서는 안드레아 홀즈헤르 디렉터가 사진과 포토북을 중심으로 전시의 기획·구성 과정을 소개했다.

장 고미 작가는 최근 출간한 사진집과 작품세계를 소개하고 시민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웅부홀에서 열린 프랑스 메스 그랑테스트 국립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오케스트라는 드뷔시와 라벨 등 프랑스 작곡가의 작품을 중심으로 프랑스 관현악의 섬세한 색채와 후기 낭만주의 음악의 강렬한 에너지를 선보였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세계적인 예술가와 작품을 지역에서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국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넓혔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사진과 음악을 통해 한불수교 140주년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문화예술기관 및 예술가와의 교류를 확대해 지역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뮤지엄한미가 공동 주관하고 뮤지엄한미와 매그넘 포토스가 공동 기획한 ‘Magnum Between Pages 1943 2026展’은 10월 11일까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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