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한 지사 “추석에 필요한 정보가 도민 손에 닿아야 진짜 민생 행정”

연휴 진료 병원·돌봄 취약가구·소상공인도 세심히 챙길 것 당부

김상진 기자
2026-09-21 17:18:25




충청북도 도청



[한국Q뉴스]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이 실제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신 지사는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연휴 기간 문을 여는 병원과 약국의 안내 현황을 점검하며 “지정해 놓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도민이 자신이 있는 지역의 병원과 약국을 바로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 정보를 카드뉴스로 정리하고 시·군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링크를 신속히 마련해 문자와 도 공식 채널 등을 통해 알릴 것을 주문했다.

신 지사는 “명절 인사도 좋지만, 아플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려드리는 것이 도민에게는 더 절실할 수 있다”며 “그게 민생 실용 행정”이라고 강조했다.

도 홍보대사에게도 연휴 의료 정보를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도록 했다.

돌봄 취약가구에 대한 현장점검도 당부했다.

신 지사는 지적장애인 가구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특히 명절에는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분들을 한 번 더 살펴 달라”고 말했다.

재난·교통·소방 분야의 연휴 비상근무 체계도 점검했다.

아울러 최근 중단을 지시한 귀성객 환영 현수막 게시와 명절 선물 관행을 언급하며 절감한 예산을 취약계층을 위한 민생 지원에 쓰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신 지사는 “선물을 주고받지 않아도 감사의 마음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다”며 “한 푼이라도 아껴 도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곳에 쓰겠다”고 밝혔다.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의 어려움도 살피라고 지시했다.

신 지사는 “기업 지원과 함께 골목의 소상공인에게 지금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챙겨 달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부터 속도감 있게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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